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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패럴림픽 선수단장 통 큰 포상금 지원에 선수들 함박웃음

한솔골프 작성함 2018. 3. 8. 08:32

2018년도 동계패럴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참가한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배동현 선수단장은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통큰 포상금을 내건 것으로 확인됐다.

배동현 선수단장의 '통 큰 행보'에 선수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한다.

 

 

 

 

창성건설, 창성그룹 총괄 대표이사겸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배동현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1개와 은메달1개, 동메달2개 이상을 따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배동현 단장은 지난6일 평창선수촌에 선수단 입촌식이 끝날 무렵 마이크를 잡은뒤 "조심스럽지만 포상급을 준비했다"며 깜짝 선언을 했다.

단체전 금메달 3억원과 개인전 1억원 은메달5천만원, 동메달3천만원을 책정했다.

 

배동현 단장은 거액 포상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단장으로서 할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민끝에 선수들의 사기를 올릴 방법으로 포상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관전을 원하는 선수 가족들에게 강릉 특급호텔과 용평리조트에 필요한 객실만큼 예약에 주기로 했다. 또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티켓 600여장을 이미 확보해 가족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창선건설 대표이사인 배동현 단장은 2015년 민간기업 최초의 동계종목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했다.

이번 평창 패럴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신의현선수도 창성건설 소속이다.

 

배동현 단장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멋진 나라이고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멋진 선수인지를 보여 줬으면 좋겠다.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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